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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06.29.토요일.. 오늘은 원래 계획으로 말하자면,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. 그러나 며칠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는 우리를 초조하게 만들었죠. D-2일.. 계속적인 비 예보에 어쩔수없이 관광버스 등 예약사항을 전면 취소하고, 저희는 새로운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.
그것은 바로!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 였는데요^-^
복지관에서는 고기와 불판을 준비하고 우리 봉사자분들은 집에 있는 밑반찬을 하나씩 가지고 오셔서 포트럭 파티 분위기로 한층 더해주셨습니다.
식사와 함께 봉사팀별 소개와 여러 대화가 무르익고, 이 분위기를 UP! 해주실 레크레이션 강사님께서도 복지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갔는데요.
비록 일기예보와 다르게 비가 오지도 않고, 이 좋은 날씨에 그토록 열망하던 나들이도 가지 못했지만... 오늘처럼 서로 소통하며 행복했던 삼겹살 파티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.
오래도록 우리 함께해요^^